경기도, 첨단 유럽기업 에이티앤에스·수달그룹…540억원 증액 투자유치

2021.03.09 10:39:01

 

첨단 PCB(고효율 인쇄회로기판) 기업 에이티앤에스 그룹(오스트리아)과 친환경 건축소재 제조기업 수달 그룹(벨기에)이 한국 내 제조시설 증설과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에 4800만 달러(한화 약 540억원)을 증액 투자한다.

 

안산에 있는 ㈜에이티앤에스 코리아는 한국법인의 기술적 강점인 의료용 초소형 PCB 기술력 확대를 통해 4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약 8260㎡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해 향후 3년간 1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수달코리아㈜는 최근 30% 이상의 국내 매출 성장세에 맞춰 2150㎡ 규모의 공장 증축을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달코리아는 정부의 ‘소·부·장 전문기업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와 함께 경기도에 채용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경기도외국인투자 기업지원센터(GAFIC)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온라인 채용관 등을 통해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워크#)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이 구인·구직을 희망할 경우 온라인 채용관(http://foreigncompanyjob.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센터(031-259-652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박환식 수습기자 psik1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