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업작가회 '미술의 장'

2004.08.02 00:00:00

강화전업작가회 김영근씨 등 12인의 '미술의 장' 전시회가 2일 구보건소 2층 전시실에서 유병호 군수, 배정만 의회의장, 남기충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협회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강화전업작가 작품전은 오는 31일까지 그림 33점과 조각 2점 등 총 35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김영근씨의 황혼, 김인수씨의 연수리의 봄, 김종화씨의 잠재된 매스, 석도현씨의 휴식, 윤선자씨의 사랑, 이계노씨의 도봉산공원, 이성재씨의 산다는 것?, 이재환씨의 꿈, 임혜란씨의 백모란, 전희정씨의 축제, 정지권씨의 누드, 정팔만씨의 개울 등 대표작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강화전업작가회는 2001년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 소재 북성초등학교에 열린미술마당 창작교실을 설립한 후 강화전업 미술작가회를 창립해 매년 강화가족 미술캠프와 각종 행사에서 미술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을 위해 불철주야 움직이고 있는 전업작가 모임이다.
김영근 회장은 "열두명의 작가들이 모여 그동안 열정으로 제작한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진양성은 물론 강화군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미술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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