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청년나래가' 최초 적용

2021.04.25 13:48:37 5면

 

LH 경기지역본부는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청년나래가’를 개발해 오리역 근처 도시형생활주택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역세권 또는 대학 인근에 공급하는 청년형 주택을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청년나래가’는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청년의 보금자리인 ‘家’를 합성해 네이밍했다.

 

매입약정사업은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민간과 매입약정 계약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LH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오리역 근처 도시형생활주택을 준공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본 주택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중간에 위치해 교통여건잉 우수하고, 인근에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반경 약 3㎞이내에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위치해 있다.

 

지하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3층부터 원룸(전용 19㎡) 및 복층(전용 30㎡) 형태의 193호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하여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시스템에어컨, 비데,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한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무주택자로 일정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이 입주가능하며, 1순위 기준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인 보증금 100만원에 28~45만원 수준이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년나래家에서 희망의 꿈을 이뤄나갈 이 시대 청년들의 힘찬 날개짓을 응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역세권 또는 대학교 인근에 청년주택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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