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중 김문정, 3관왕 스트라이크

2004.08.09 00:00:00

김문정(양주 조양중)이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김문정은 9일 전북 덕성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김수량,이미령,황연주와 호흡을 맞춘 4인조에서 6게임 합계 4천225점으로 전남 고흥중을 15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문정은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3천370점을 기록하며 이기쁨(가평 조종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날 2인조 우승을 포함해 3관왕을 거머줬다.
남중부 4인조에서는 조양중(안성조 배영석 김선우 선종범)은 6게임 합계 4천638점으로 조종중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안성조는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3천861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갑천 기자 cgapc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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