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 및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아르바이트의 참가 모집인원은 총 35명이다 .

모집기간은 내달 4 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다만 최근 1 년 이내 동일 사업 참여자, 휴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평생교육원생 등은 제외된다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장애인 본인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10 명의 대상자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우선선발 대상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6 월 15 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6 월 17 일 의왕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참가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5~31일(실근무 20일)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아울러, 참여기간 중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1 일 8시간), 급여는 1일 기준 6만9760원이 지급된다 .

김상돈 의왕시장은“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이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쌓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