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정화운동 환경캠페인

2004.08.16 00:00:00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 대우)가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엠 대우는 지난 14일 임직원 및 직원가족, 환경생태학교 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지역 4대하천 중 하나인 굴포천의 환경 정화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엠 대우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은 회사 정문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굴포천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환경 지킴이들은 회사정문 앞 굴포천 주변부터 굴포 2교 부근까지 약 2km 반경내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계 임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엠 대우 관계자는 “생태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보존해야 할 중요한 의무로 우리 회사는 저공해, 친환경 차량을 만들어 환경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기술과 환경이 동시에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엠 대우는 친 환경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 사회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환경생태학교 지원 등 지속적인 환경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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