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권 최초 'e-뱅킹아이(i)' 예금 판매

2004.08.16 00:00:00

모계좌인 e-뱅킹을 통해 최대 5계좌까지 추가 가입
입출식예금중 최고 금리 제공 - 연 2.5%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17일부터 농협중앙회가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수시입출식예금을 만들 수 있는 'e-뱅킹아이(i)' 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e-뱅킹아이(i)' 예금은 농협의 무통장 입출식예금인 'e-뱅킹'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또 1인당 최대 5좌까지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개설초 입금과 계좌유지 잔액은 1만원 이상이다.
'e-뱅킹아이' 예금은 완전한 인터넷전용 입출식예금으로 통장이나 거래장ㆍ현금카드 등 일체의 지급매체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입금방법은 제한없으나 현금을 인출하거나 모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이체시 모계좌인 e-뱅킹으로 이체한 후 거래해야 한다.
농협관계자는 “'e-뱅킹아이' 예금은 ‘2003년 예금상품아이디어공모’를 통해 고객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상품”이라며 “자금을 구분해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각종 모임 등 관리비를 위해 추가로 입출식통장이 필요한 경우 인터넷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여러번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고객이 직접 가입함으로써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수시입출식예금임에도 연2.5% 금리를 고객에게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국기자 inklee@kg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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