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 김광오 후원자, 다산문화가족 후원금 500만원 기탁

2021.07.14 17:00:47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는 김광오 후원자가 지난 13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나들이를 위한 사업비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필리핀 만다나오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고, 3년째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기도 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여름방학 나들이를 위한 기부도 이러한 후원자의 뜻을 담았다.

 

지난 3월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손자 김건률군과 함께 신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 직접 책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손자 김건률군이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여름방학에는 롯데월드타워에 가서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을 관람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자, 이를 듣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사랑하는 손자 건률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여름방학 나들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손자 건률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매년 지역의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주시는 김광오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는 손자 건률군도 함께 후원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고 지역 내 귀감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뜻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나들이는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간 나들이(소그룹)로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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