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개 TFT-LCD 첨단부품 생산업체 투자유치

2004.09.06 00:00:00

경기도 해외첨단기업 유치단은 6일 일본 도쿄에서 TFT-LCD 부품 생산업체인 히타치 금속, 미쿠니색소, 알박(ULVAC) 계열 3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유치단은 이날 도쿄 뉴오타니호텔과 미나토구, 가나카와현 등을 오가며 세계 최첨단 LCD 부품생산 5개업체와 마라톤 상담을 벌여 3천1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TFT-LCD 액정용 금속재를 생산하는 히타치 금속은 평택시 어연.한산 외국인 임대단지에 360만달러를 투자, 1천600평 규모의 공장을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분말 HID(Hot Isostatic Pressing) 프로세스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 국내 LCD 완제품 생산업체 수요량의 10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다.
또 미쿠니색소는 평택시 청북면 포승외국인거주지구에 400만달러를 투자, 2천500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게된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컬러밀베이스는 TFT-LCD에서 색을 구현하는 소재로,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전량을 일본으로 부터 수입에 의존해 공급받고있다.
미쿠니색소측은 앞으로 나노입자 분산액도 생산할 계획으로 있어 국내 첨단소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월 평택 현곡 외국인전용단지에 1천800만달러 투자가 결정된 알박사(LCD.PDP 액정디스플레이 필수부품 제작)도 알박동북사.진공야금(VMC)사 등 2개 계열사를 통해 추가로 1천900만달러 규모를 더 투자키로 했다.
알박동북사는 반도체부품 제조에 1천100만달러를, VMC사가 표면처리에 8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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