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인적사항 도용한 인터넷 사기단 10명 검거

2004.09.07 00:00:00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인터넷 게임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리니즈 게임 등에 사이버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윤모(18.무직.주거부정)씨 등 10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해 9월13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포털사이트 D카페에서 52명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1인당 500원씩 구입, 다른 사람의 명의로 인터넷에 가입한 뒤 리니즈게임 사이버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여 40여개의 통장계좌를 개설한 뒤 윤모(22)씨 등 769명으로 부터 8천67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박인옥기자 pi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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