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용보증 기준 크게 완화

2004.09.08 00:00:00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신용보증 기준이 크게 완화된다.
경기도는 8일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경기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방안을 마련,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도 등은 우선 현재 7천100억원 규모인 운전자금과 구조조정자금, 특별경영자금 등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액을 1조2천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2천억원을 새로 편성, 조만간 지원하는 동시에 융자 금리도 지금보다 0.35∼0.45% 낮춰 주기로 했다.
뿐 만 아니라 이 자금의 보증 대상기업 조건도 신용평점 50점 이상 기업에서 40점 이상 기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특허를 받지 않은 경우에도 특허기술정보센터의 선행기술 조사결과를 반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자금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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