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기술인력 부족' 가장 애로

2004.09.09 00:00:00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과 전문기술인력 부족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7월 인천지역의 중소업체 4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조사를 벌인 결과, 자금 및 비용부족이 전체 34.8%로 가장 많았다.
또 전체 28.3%가 전문기술 및 생산인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으며 판매 및 수출(21.8%)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담보부족 및 신용보증 곤란, 자금지원 정보부족 등을 주요인으로 꼽아 관련 기관들의 금융지원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홍보마케팅 부족, 거래처 주문감소, 신제품개발 부진, 업체간 과다경쟁 등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중소기업지원센터측은 "기계, 전자, 금속 등 거의 모든 업종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을 위해 무역 관련 유관기관 연계 및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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