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공익사업 선도 귀감

2004.09.12 00:00:00

GM대우, 장애인 협회에 칼로스 3대기증

노인 무료급식, 환경 정화운동 등 폭넓은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M대우가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수송지원용 차량 3대를 부평구 장애인협회에 기증해 '공익기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GM대우는 지난 10일 부평구청에서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박윤배 부평구청장, 배대봉 부평구 장애인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송지원용 칼로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닉 라일리 사장은 “우리가 만든 제품이 장애우들의 발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GM대우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대봉 회장은 “GM대우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사회적 역할 수행은 다른 기업들이 배워야 할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직원부인 홍보사절단과 함께 소년소녀가장돕기, 노인 무료급식 및 위안잔치, 환경 정화운동 등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행사 지원 등 꾸준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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