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도민들의 심신을 어루만져 줄 콘서트가 열린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과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반창고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9월 '반창고콘서트 시즌1'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4만 명이 관람한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사회를 맡고, 장윤정·정은지·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하에 대면공연으로 관객을 맞으며, 전 석 초대이다. 초대권은 유튜브에 올라온 반창고콘서트 티저영상을 클릭한 후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음성 확인제’ 적용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상 완료자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