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필름 코팅지 제조 공장서 화재…직원 10명 긴급 대피

2021.12.30 14:07:53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돼

 

30일 오전 9시17분쯤 화성시 장안면의 한 필름 코팅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96명과 지휘차 4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 만인 오전 11시5분쯤 초진에 성공,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건물과 설비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혜진 기자 tr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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