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롤러스포츠연맹, 단국대와 MOU

2022.01.06 17:02:03 11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제휴
올림픽 정식종목 스케이트보드 활성화 기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하 연맹)이 우수 체육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연맹은 6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에 관한 상호협력 의향서’에 사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생활체육학과 학과장 김지태 교수와 강현욱 담당교수, 전 단국대학교 인라인롤러부 코치 강경우 박사(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MBC 해설위원),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유영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관장하는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마쳤고,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 이어 다음달 2월 베이징에서 2028년 LA올림픽 정식종목 의결만 남겨둔 상황이다.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던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주원이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현장 속에서 체육행정 업무를 배우고, 다양한 롤러스포츠 세부종목 대회 및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종목의 이해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롤러스포츠 현역 및 은퇴 선수들과 개인의 미래를 위한 진로 탐색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양 기관과 롤러스포츠 종목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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