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석훈TV를 통해 “‘시민이 잘사는 안산’, ‘시민이 안전한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 등 3대 비전으로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드는 첫 번째 안산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며 “대부도 한국농어촌공사 간척지 400만평에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고, 대부구를 신설해 안산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시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안산시 공공 무료 배달앱을 만들고 안산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자신은 경영인으로서 안산시의 경영부터 선진화해 선진국형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지식, 능력을 모두 쏟아부어 안산시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정권교체를 한 후 안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안산시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