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 도 여성 인물 알리는 전시 확대

2022.01.17 17:19:06 2면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관람 가능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도내 여성 인물을 조명하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VR) 콘텐츠 및 활동가 구술(口述) 영상의 전시를 올해 말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으로 확대한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온‧오프라인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과 ‘경기도 여성 구술 영상 전시관’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은 2020년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했으며, 학문‧예술과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역사적 여성 인물 33인의 삶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은 경기도 여성 활동가 4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내용으로 2개 전시 모두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도내 각계각층 여성들의 특별한 삶을 발굴·기록했다는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이번 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을 시작으로 타 시‧도 여성 기관 등과의 교류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 전시가 한국 여성사 정립과 보급을 통한 성 평등 역사 인식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혜진 기자 tr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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