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대의원총회 개최

2022.02.23 16:31:41 11면

4건의 보고사항, 4건의 심의안건 처리
도종목단체 등급 심의 1년 유예키로 결정

 

경기도체육회는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84명의 재적 대의원 중 60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체감사 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서, 임원 선임보고, 경기도체육회 법인 설립 보고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어 2021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2022년도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임원(감사) 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안) 등 4건의 심의안건을 상정했다.


2021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을 원안대로 처리한 대의원들은 2022년도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많은 종목들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1년 간 유예기간을 두고 1년 후 등급 심의를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임원(감사) 선임(안)에 대해서는 행정감사인 정장식 감사(경기도볼링협회장)는 유임하고 회계감사의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이원성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대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경기체육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한체육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에게 체육인들이 바라는 점을 전달해 국가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면서 “경기도체육인들도 6월 열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경기체육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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