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 '화성시장' 출마

2022.03.17 13:13:21

오랜 행정 및 정치경험으로 유력 후보군 물망
화성시를 세계10대 테크노폴로 조성 의지
화성시민정책단 발족. 시민의견 수렴

 

공직생활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정명근(민주당)’ 화성미래포럼 대표가 화성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17일 정명근 화성미래포험 대표는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200만 도시 화성의 비전 테크노폴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시장 취임 후 화성시를 미국의 보스턴, 영국의 캠브릿지,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일본의 츠쿠바와 같은 세계 10대 테크노폴(Technopole)을 구축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명근 대표는 이날 “화성은 이미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상태여서 시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선다면 세계 10대 테크노폴 조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말만이 아닌 실천을 통해 ‘우리 생활이 실제로 바뀐다’는 실질적인 화성 비전 완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명근 대표는 경기도청 및 화성시청에서 공직생활을 30년 간 해 왔으며,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는 등 폭넓은 행정 및 정치 경험까지 갖춘 화성시장 유력 후보로 지역에서 손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정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100만 인구를 넘어 200만 시민의 화성’을 꿈꿔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첨단기술산업과 도시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테크노폴’로 디자인할 적임자가 화성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교통문제 해결’과 ‘교육환경개선’, ‘주거 불균형 해결’, ‘일자리 창출’, ‘내실 있는 문화와 복지 완성’이라는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정 대표는 뿐만 아니라 ‘화성시민 정책단’을 발족, 시민들의 아이디어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명근 대표는 끝으로 “지난 기간  화성시는 격에 맞지 않는 리더십 때문에 시간과 행정력을 낭비했다”면서 “가을을 기다리는 여름처럼 화성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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