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사업예산 40% 감소

2004.10.04 00:00:00

경기도의 내년도 사업예산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40%가량 감소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의 올 당초 예산(일반회계 기준) 7조3천여억원 가운데 1조7천여억원을 사업예산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해도는 내년도 사업예산을 올해보다 40%가량 줄여 편성할 계획이다.
실제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징수된 도내 지방세는 모두 3조2천7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4천189억원에 비해 4.3%(1천461억원) 감소했으며 도는 연말까지 지방세 수입 감소폭이 3천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수입감소에 따라 현재 내년도 사업예산을 1조1천여억원대로 잠정 결정하고 각 실.국에 배정한 상태에서 효율적인 집행을 지시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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