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대회 1일차 결과 경기체중이 총 8명의 1위를 배출했다.

경기도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2022 춘계 경기도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를 겸한다.

남중부 1학년 100m 부문에선 마현서(김포금파중)가 12초06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400m에선 김시후(부천부곡중)가 1분00초53을, 1500m에선 김한결(김포금파중)이 5분04초54를 기록해 대회정상을 차지했다.

1학년 투포환에선 이시원이 13.9m를, 투원반에선 최영인(이상 경기체중)이 24.75m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2학년 100m에선 정병준(연천전곡중)이 11초75로 대회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400m에선 정광민(경기체중)이 54초81을, 1500m에선 김준혁(부천계남중)이 5분12초1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높이뛰기에서 한인규(경기체중)가 1.6m, 세단뛰기에서 이성진(광명북중)이 11.96m, 투포환에서 한동현(김포금파중)이 11.96m, 투원반에서 배준성(파주봉일천중)이 43.4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3학년에선 김도혁(화성석우중)이 100m를 11초56에 주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400m에선 안제민(양주덕정중)이 52초45를, 1500m에선 홍준석(경기체중)이 4분40초49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여중부 1학년 부문에서 노현서(김포금파중)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수빈(시흥신천중)이 400m에서 1분00초95를, 조윤아(안양신성중)가 1500m에서 5분11초57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여중부 2학년 100m에선 채지아(가평중)가 12초94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지민(군포흥진중)은 400m에서 1분03초71을, 김보미(용인중)는 5분33초78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3학년에선 박은서(용인중)가 100m를 12초67로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400m에선 여슬아(시흥송운중)가 59초26을 기록했고, 1500m에선 조예서(부천여중)가 5분02초06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