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2022.05.26 13:59:00

오는 2026년까지 DS부문 850여 개 협력사 참여
협력사 안전보건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8년 간 협력사 안전보건 인증 취득 지원에 197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올해 대상을 대폭 확대해 100여 개 협력사를 지원하면서 오는 2026년까지 DS부문 850여 개의 협력사 전체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5월 26일까지 32개 협력사의 인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심사 항목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협력사가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 환경 구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7월 시작하는 하반기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6월까지 참여 희망 협력사의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형규 삼성전자 협력사환경안전팀 그룹장은 “삼성전자는 환경 및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증 지원에 참여한 임성관 알파솔루션 대표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임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협력사 안전문화 강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사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환경안전 아카데미 교육 ▲행동기반 안전관리(Behavior Based Safety) 프로그램 도입 ▲협력사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다양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이며,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에 부합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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