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에 위치한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2022년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외벽 등 건축물 외부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것이다.
서구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 약 21만㎡가 대상지역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건축물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은 외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 자부담금 10% 이상),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자부담금 90% 이상)을 각각 지원해준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 ☎032-584-8665)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대상지역 및 지원대상 여부,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urban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재생구역 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가로경관개선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외관정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