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강은옥 대장,  27년간 봉사 헌신

2022.06.30 06:00:00 12면

"봉사는 남을 위한 것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일"
지역재난 봉사와 지역 안전안전지킴이 역할
새로운 봉사 위해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 이어가

 

"봉사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일임을 깨달았다"

 

30여년 가까이 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해 온 강은옥 대장이 이달 30일자로 퇴임한다.


강 대장은 "의용소방대에 들어온지도 2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처음에는 봉사라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들어와 대원에서부터 반장, 부장, 부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대장으로 취임해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7월에는 119수호천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및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아울러 '등산목 지킴이와 산불캠페인을 벌이고 동절기에는 야간순찰 등 화재예방활동을 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느낀 것이 있다면 이러한 봉사가 남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대장은 "지금의 여성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의 영원한 동반자로 지역재난 봉사와 우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강은옥 대장은 "퇴임을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이 생각난다. 여성대 임원분들과 대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우리 의용소방대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열정이 넘치시는 정요한 서장님께도 그리고 과장, 팀장, 소방공무원 모두에게도 깊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제가 누구보다도 제일 좋아하는 우리 의용소방대 담당인 구분자 부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은옥 대장은 "27년의 의용소방대 봉사에 이어 새로운 봉사를 위해 지난 2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든 우리의 이웃을 보듬어 안아 살기 좋은 성남, 여성이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 일에 조그마한 열정을 다시 보태고자 한다. 여성 친화도시인 성남시의 여성 지도로서서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은 물론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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