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다채로운 행사로 인천시민들에게 다가가

2022.06.29 13:23:41 15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이하 시민대학)’가 다채로운 지역연계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민대학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시민대학은 지난 3월 ▲온시민캠퍼스 인천대학교 ▲청년시민캠퍼스 인하대학교 ▲선배시민캠퍼스 가천대학교 ▲가족시민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처음시민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세계시민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유타대학교 등 6개 대학캠퍼스 기관을 선정해 인천시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대학은 올해 1학기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인천시민들과 인천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170.6%인 1031명의 시민학생이 교육과정을 수강했고, 현재까지 약 80%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는 등 평생교육을 원하는 시민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대학은 인천 곳곳이 배움터가 되기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활동․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작은 음악회(6월 25일)’, ‘IGC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제 전문가 강연(6월 11일)’, ‘경인여자대학교 명사특강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공간 에너지(6월 9일)’ 등 올해 1학기 인천시민들과 시민학생들을 위한 지역연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하대학교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천시민에게 위로와 함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작은 음악회에는 인하대 응원단 아세스, 인하오케스트라, 피아노 동아리 등이 참여했고, ‘까멜레옹’의 팝페라 공연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출연진인 복지은 소프라노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졌다.

‘IGC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제 전문가 강연’에서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제이슨 알포드 대표가 ‘세계은행으로 이해하는 세계 경제’, 인천테크노파크 유광민 박사가 ‘새정부의 경제 및 혁신정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국내․외 경제 동향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인여자대학교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공간 에너지’는 tvN 신박한정리 전문가 이지영 공간컨설팅업체 새삶 대표가 ‘적당한 삶, 인생을 바꾸는 정리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김승현 청년시민캠퍼스 인하대 평생교육원장은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대학과 지역주민, 시민학생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인천시민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4일부터 시작되는 계절 학기(31개 교육과정, 525명 수강)는 대부분 교육과정이 조기 마감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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