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불내고 5층서 뛰어내려

2004.10.18 00:00:00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원룸에 불을 지르고 5층 옥상에서 뛰어내린 20대 남자가 중태에 빠졌다.
18일 오전 10시1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D빌딩내 원룸에서 김모(23)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이모(20)씨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원룸에 불을 낸 뒤 옥상에서 뛰어내린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여자친구 이씨와 이씨의 친구 김모(20.여)씨 등 2명과 함께 자신의 원룸에서 동거를 해 오던 중 사고 당일 김씨의 남자친구 송모(20)씨가 김씨와 자신의 여자친구인 이씨 등과 함께 있다는 사실에 격분, 불을 내고 옥상에서 뛰어 내린 것.
이 화재로 김씨의 7평 원룸에 있던 집기류, 컴퓨터 등이 불에 타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8주 이상의 상처를 입고 인근 동수원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김씨를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박인옥기자 pi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