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7770명…전국 15만 명 육박

2022.08.09 11:11:28 15면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9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7770명 늘어 누적 120만 72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7000명을 넘긴 건 지난 4월 14일 이후 118일 만이다.

 

확진자 777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640명, 해외 유입은 130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429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 9028명이다.

 

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가운데 182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52개 가운데 120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54개 가운데 294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 서구가 1652명을 가장 많았고, 남동구 1424명, 부평구 122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연수구 1073명, 미추홀구 857명, 계양구 718명, 중구 455명, 동구 175명, 강화군 146명, 옹진군 45명 순이다.

 

지난 1일부터 인천시청 앞 광장과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등 고위험군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723곳 중 원스톱 진료기관 476곳, 그 외 247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시 홈페이지(incheon.go.kr/) 알림창 '코로나19 재택치료 운영 및 검사체계 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국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 9897명으로 15만 명에 육박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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