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 폐지위한 설문조사 나서

2004.10.24 00:00:00

도내 성매매 여성들 국회, 여성부 등에 진정 제출키로

"성매매특별법을 폐지하라"
수원, 평택 등 도내 집창촌 성매매 여성들이 지난 23일부터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위해 '성매매특별법 폐지에 대해 국민에게 묻는다'라는 설문조사에 나섰다.
24일 한터 여성종사자연맹 수원, 평택지부에 따르면 성매매 여성들은 국회, 여성부, 여성단체 등에 성매매 특별법 폐지를 위한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간 집창촌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을 받고 있다.
이에 도내 성매매 여성들은 수원역과 평택 삼리 집창촌일대에서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터 여성종사자연맹 수원지부 김모(33.여)회장은 "대책 없는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성매매 여성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우리 피해여성들은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위해 설문 뿐만 아니라 여성부와 여성단체를 상대로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집창촌내 성매매 여성들은 경찰의 집중단속이 끝난 지난 23일부터 자신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침묵시위에 돌입했다.
박인옥기자 pi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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