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2022.08.26 08:00:00 3면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입니다.

 

경기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도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힘써온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정견·정직을 향한 열정과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경기신문을 훌륭한 언론으로 이끌어 오신 김대훈 대표님과 기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방자치 시대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르기까지 지방언론은 큰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방의 역할과 지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주체로서, 지방언론의 날카로운 비판과 애정 어린 조언은 지방자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완성을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멉니다. 지방이 국가의 중심이 되고, 온전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지방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기신문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습니다.

 

도의회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이 이끄는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경기신문이 발전을 거듭하며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민 행복을 일구어 가기를 바랍니다.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이 경기지역 중심언론으로서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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