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위생업소 합동 단속

2004.10.25 00:00:00

평택시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대하여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택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성매매 단속과 관련해 일부 유흥업소 및 이용업소에서 퇴폐·변태 등 불법행위가 성행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 관내 총 6천58개 업소(일반음식점 4천771, 유흥주점 494, 단란주점 79, 휴게음식점 477, 이용업소 237)를 대상으로 민원발생 및 상습고질 위반업소, 무허가업소, 청소년 고용 및 출입·주류제공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다만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서 건전한 영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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