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김동연 만나 수도권매립지 등 논의

2022.09.02 22:53:38 15면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 단체장들은 지난 2015년 환경부·서울·인천·경기 4자간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를 정상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단 의견도 교환했다.

 

또 3자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도 함께 한다.

 

세 광역단체장들의 다음 모임은 연말 안으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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