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렬씨 '이달의 관세인' 선정

2004.10.26 00:00:00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불법외환거래 특별 조사기간 동안 모두 1조6천억원 규모의 환치기 사범을 적발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천세관 외환조사과 배국렬(38·7급)를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26일 시상했다.
배씨는 환치기 계좌를 운영하고 있는 박모(57·여)씨와 이복동생인 미국 LA거주 윤모씨 형제가 25개의 차명으로 개설된 계좌를 이용해 한국과 미국으로 총 1만3천136회에 걸쳐 1천167억원 상당을 불법송금한 것을 끈질긴 잠복근무로 검거했다. 배씨는 또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미국으로 불법 송금을 위해 보관 중이던 현금 1억2천만원과 25개 예금통장 등 증거물을 확보해 구속한 바 있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