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통합 세계화 초석

2004.10.26 00:00: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와 시애틀협의회가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고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김영복 고양시협의회장, 박영민 시애틀협의회장, 이달순 경기도협의회 부의장, 강현석 고양시장, 권붕원 고양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평등, 호혜원칙에 입각해 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에 관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상호번영과 행복을 추구하기로 했다.
또 모국의 내국인과 재외동포간에 화합과 민족의 동질성을 다지기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양 협의회는 아울러 자문위원간 상호방문을 추진, 민족의 통합을 위한 두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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