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렌즈 이용 여중생대상 '몰카' 30대 입건

2004.10.26 00:00:00

인천 동부경찰서는 26일 디지털 카메라로 여중생의 허벅지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3.자동차정비)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인천시 A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인 정모(13)양이 운동장 벤치에 앉아 신발을 신고 있는 사이 정양의 허벅지 등을 망원렌즈가 부착된 디지털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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