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원룸 및 여관과 협력해 복지 취약계층 발굴

2022.09.19 16:32:20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주거 위기에 놓인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원룸 및 여관 운영자와 협력해 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고 등 문제로 인해 원룸이나 여관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중앙동 직원들은 동광훼미리고시텔 원룸과 하나장여관을 운영 중인 대표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복지 위기가 의심되는 주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주거 위기를 비롯하여 생계, 의료, 고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벌이며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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