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청년봉사회 한우리, 성금 162만5000원 기탁

2022.09.20 15:15:50 12면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봉사단체 한우리(회장 허훈)로부터 성금 162만50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한우리 청년 봉사단체가 3일 동안 물품을 팔아 모은 것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천사운동본부에 바로 연계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허훈 회장은 “우리 한우리 단체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고 힘과 용기를 내어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체 ‘한우리’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청년들이 모여 2019년 5월에 설립한 단체로, 작년 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천사운동본부 임완택 이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좋은 단체에서 귀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병원비와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요긴하게 잘 사용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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