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 조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는 893개로 이번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기존에 불편했던 제도개선 및 체계적인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증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로 센터 창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장실태 조사에 전 직원이 투입돼 자원봉사단체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장현자 센터장은 "조사기간동안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불편사항을 즉각 접수·처리하고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 이를 사후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물적·정신적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