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학생창업 플리마켓에서 '요이소바' 매출 1위 차지

2022.12.08 16:47:50

 

안양대학교는 학생 창업 실험장으로 운영한 ‘아리들레 플리마켓’에서 ‘요이소바’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와 안양대 74대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플리마켓 ‘내 부캐는, 청년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플리마켓 사장이 되어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학생창업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호떡집과 소바집, 빵집과 소책자 출판사 등 모두 14개 부스가 지난달에 사흘 동안 문을 열었다.

 

행사 뒤 열린 시상식에서 일본 전통음식인 야키소바를 판매한 ‘요이소바가’가 매출 1위를, 옻칠 물품과 간식을 선보인 ‘선옻칠 카페’가 2위를, 마들렌 빵을 직접 만들어 판 부스가 3위를 수상했다.

 

또 매출과 이용 후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는 순위별로 창업지원금이 수여됐다.

 

안양대 지한상 총학생회장은 “이 행사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며 “앞으로도 창업 관련 행사를 자주 열어 학우들의 미래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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