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사랑의 지팡이 운동’ 출범

2004.11.14 00:00:00

(사)볼런티어크로스(VolunteerCross) 봉담읍센터는 지난 13일 봉담 문화의 집에서 성정호 이사장(사랑교회 목사)과 최원택 화성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지팡이 운동’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랑의 지팡이 운동’은 시민복지운동의 일환으로 안양 길교회에서 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한 것으로 뜻있는 지역 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뭉쳐 2003년 사단법인 볼런티어크로스를 설립, 각 지역 읍면동 단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운동이다.
각 지역별로 2인 1조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무의탁 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 청소·세탁 등 가정봉사 서비스는 물론 그 분들의 말벗이 되고 가족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각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가맹점들을 확보, 노인분들과 노부모를 모시는 효행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등 각종 우대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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