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점검

2004.11.15 00:00:00

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재래시장 및 유통전문판매업소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환경위생과장 총괄로 위생지도팀장 및 직원과 민간부문의 명예식품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소 2개소와 유통전문판매업소 2개소 및 재래시장 7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젓갈류, 고춧가루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무허가(신고)제조·가공·소분·판매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제품판매행위, 저질 원재료 및 타르색소·공업용 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행위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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