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협치보좌관에 소영환·박순자 전 도의원 임명

2023.02.22 11:32:22 3면

도의회·국회 등과 소통협력, 경제부지사 정책결정 보좌

 

경기도는 도의회·국회와 소통하고 경제부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협치1보좌관에 소영환 전 도의원, 협치2보좌관에 박순자 전 도의원을 22일 임명했다. (관련기사 2023년 2월 16일자 3면)

 

민선 8기 신설된 협치보좌관은 4급 상당 전문임기제로 1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을, 2보좌관은 현 국민의힘을 담당한다.

 

이들은 도의회, 국회 등과 대외소통망을 구축하고 정책을 협의하며 갈등 조정·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정 현안 관련 경제부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역할도 맡는다.

 

소영환 신임 협치1보좌관은 1998년~1999년, 2010년~2018년 3선 고양시의원 출신으로, 2018년~2022년 제10대 도의원을 지냈다.

 

소 협치1보좌관은 “여야 의원이 동수인 현 도의회 상황에서 도와 의회의 소통·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절실한 상황”이라며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도와 도의회뿐만 아니라 국회, 시·군, 도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신임 협치2보좌관은 2014년~2018년 제9대 도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2022년 의정부시의원으로 활동했다.

 

박 협치2보좌관은 “그동안의 정치와 사회경험을 밑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정책발굴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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