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 혁신기술 이전 추진 기업에 5000만 원 지원

2023.03.01 13:57:21 2면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경기도는 해외 우수 혁신기술을 도입하는 도내 기업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해외 기술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기술 도입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도내 기업이 해외 혁신기술 기업으로부터 기술이전이나 로얄티 계약 등을 체결하고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한다. 추후 양 기업 간 합작투자, 주문자위탁생산(OEM), 수출까지 돕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공고문을 확인하고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031-776-4826)에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첨단사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도내기업이 해외 첨단기술을 이전받아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글로벌 기업과 도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꾸준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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