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교통약자 대상 안전대책 추진

2023.03.07 13:38:28 12면

장애인, 폐지 줍는 어르신에 야광 조끼·모자 등 안전용품 450여개 전달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는 7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야간 보행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야광조끼와 모자 등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 고휘도 야광 조끼·모자·지팡이 등 교통안전 용품 450여개를 전달하고 보행 보조용 의자차, 리어카 등에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했다.

 

아울러 김포경찰은 봄나들이 철을 맞이 외부 활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고령 보행자 등에 교통안전 교육·홍보 계획을 추진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선 지구대·파출소까지 확대해 관내 365개 경로당과 각 복지관 등 노인 여가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김규행 서장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자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반면 이륜차, 화물차 등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홍보활동과 단속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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