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사립학교가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으로 물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학교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의 사립학교 45곳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물품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을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등 공립 전기관에 도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획기적인 업무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