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유공납세자 4명·성실납세자 3488명 선정

2023.03.16 11:07:54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시상식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한유석 씨, 이승진 씨, 세미켓코리아주식회사에 각각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20만7750명 중 오산시 성실납세자 개인 및 법인은 총 3천488명(개인 3433명, 법인 55개)이다. 이 중에서 유공납세자로 법인 2개(세미켓코리아(주), ㈜아이엠텍), 개인 2명(한유석, 이승진)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납세자를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 선정은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발전 기여도, 최근 납부세액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유공납세자 인증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1년간 경기도 내 협약 의료병원 종합검진비 할인과 경기도 금고은행 여신금리 우대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의 경우 경기도 내 공영주차장 요금할인과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혜택도 부여된다.

 

이권재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 납부의무를 이행해 주신 법인 및 시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부해주신 세금은 오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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