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3년 다시서기 인문학교육’ 입학식 가져

2023.03.16 11:22:09

2013년부터 시작된 민·관·학 협력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 입학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가 주관하는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은 민·관·학 협력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으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관석)가 교육생 모집관리와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이 인문학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입학식은 한신대 조창석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의 인사말, 한신대 김민환 교수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역사, 고전, 미술, 여행, 체육, 시와 문학 등 한신대 전임교수들의 인문학 교육을 통해 3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인문학에 대한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172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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