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코치, 한국마사회 유도단 신규감독 위촉

2023.03.23 15:36:28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신규감독직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 유도단에서 선수 및 코치로 15년 넘게 활약해왔다. 

 

그는 선수 시절 2008년 베이징올림픽 2위를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위, 도쿄 세계선수권 1위, 파리 세계선수권 1위 등 국제무대를 모두 휩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최연소 유도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은 “선수 때 이루었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지도자로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보겠다.” 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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