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500만 원 기부

2023.04.03 15:06:20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지난달 2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오형철 부회장 등이 직접 찾아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 발생 후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의 소식을 접한 인천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운 형제의 나라”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귀를 도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주신 성금은 잘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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