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도 태권도처럼, ‘NS 펜싱클럽’

2023.04.24 09:10:02 11면

펜싱 저변 확대 앞장…4월 30일 어린이날 무료 이벤트 개최
임누리 원장 "펜싱도 태권도처럼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날 오길"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NS 펜싱클럽’(원장 임누리)은 펜싱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클럽이다.

 

2019년 3월 펜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을 연 NS 펜싱클럽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NS 펜싱클럽은 ‘펜싱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임누리 원장을 중심으로 박정민, 신규연 코치가 수강생들을 지도하는 NS 펜싱클럽은 6세부터 60세까지, 유아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엘리트 펜싱 선수 육성과 더불어 펜싱 전파에 앞장서는 NS 펜싱클럽은 오는 4월 30일 어린이날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타 펜싱클럽과 연계해 총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유경험자 프리 펜싱경기와 초보자 무료 펜싱체험을 진행한다.

 

2010년 한국체대 졸업까지 펜싱 선수로 뛰던 임누리 원장은 대학 졸업 후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Z 펜싱클럽, 강남펜싱클럽, 미국 조자아주에 위치한 올림픽 펜서스클럽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임누리 원장은 일반인들이 펜싱을 접하기 어려운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도 펜싱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미국에서는 펜싱이 우리나라 태권도와 같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아메리칸 프리펜싱처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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